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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칼바위 능선, 솔잎 쌓인 등산길에서 신발 밑창 확인해야 하는 이유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에 가기 전에는 높은 다리를 잘 건널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출렁다리를 건너 칼바위 능선까지 걸어보니, 실제로 미끄러질 뻔한 곳은 솔잎이 쌓인 등산로였습니다. 오전 11시 50분 채계산 출렁다리 주차장에서 출발해 1번 출입구로 들어갔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넌 뒤 한옥정에서 간식을 먹고 칼바위 능선까지 걸었습니다. 이번 글은 채계산 정상 등정 후기가 아니라, 제가 직접 걸은 구간에서 느낀 어려움과 준비할 점을 정리한 글입니다. 구분정보 내용여행 장소전북 순창군 채계산 출렁다리 & 칼바위 능선코스 동선1번 출입구 → 출렁다리 → 한옥정(휴식) → 칼바위 능선 (원점회귀)코스 특징출렁다리 고소공포증 유의, 다리 이후 완만한 오르막 및 좁은 철제 데크·바위길가장 중요한 팁솔잎.. 2026. 9. 20.
용궐산 하늘길 잔도 난이도, 종점까지 직접 걸어보니 어렵지 않았습니다 용궐산 하늘길, 사진으로 봤을 때는 커다란 암벽을 따라 잔도가 이어져 있어 제법 힘든 산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등산화에 스틱과 장갑까지 평소 산에 갈 때처럼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하늘길 종점까지 걸어보니 예상과 달랐습니다. 오전 9시 22분 출발해 10시 30분 종점에 도착했고, 다시 출발지로 돌아온 시간은 11시 19분이었습니다. 왕복 약 2시간이 걸렸지만 제가 걸은 코스에서는 스틱도 장갑도 꺼낼 일이 없었습니다. 용궐산으로 가기 전에는 섬진강 장군목 요강바위에도 들렀습니다. 이번 글은 요강바위부터 용궐산 하늘길 잔도 종점까지 직접 걸어본 경험과 실제 난이도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구분정보 내용여행 장소전북 순창군 섬진강 장군목 요강바위 & 용궐산 하늘길 잔도입장료 / 혜택성인 1인 4,00.. 2026. 9. 19.
천황산 등산코스 케이블카·천황재, 만만하게 보면 힘든 이유 천황산 등산코스 케이블카 이용하면 정상까지 비교적 쉽게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케이블카에서 내려 전망대를 지나 걷는 초반 길은 잘 정비되어 있었고, 나무그늘도 있어 걷기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날 목적지는 천황산 정상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천황산 정상 찍고 천황재까지 내려간 뒤 샘물상회 방향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걸었습니다. 직접 걸어보니 케이블카 산행이니까 쉽겠지라는 생각과 실제 산행은 조금 달랐습니다. 샘물상회 이후 오르막, 천황재로 내려가는 긴 계단, 탁 트인 구간의 강한 햇빛이 차례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전 8시 37분 산행 시작해 케이블카 승차장으로 돌아온 시간은 낮 12시쯤. 사진을 찍고 간식을 먹으며 쉰 시간까지 포함해 약 3시간 20분 걸렸습니다. 구분 정보 내용산행 장.. 2026. 9. 13.
천성산 화엄벌 청억새, 9월 중순 실제 풍경|원효암 50분·3시간 산행코스 화엄벌 청억새 직접 보기 위해 9월 11일 아침 원효암으로 향했습니다. 가을이면 은빛 억새 풍경으로 알려진 화엄벌이지만, 9월 중순 직접 만난 모습은 제가 생각했던 것과 조금 달랐습니다. 키도 크고 줄기도 굵은 억새를 예상했는데 실제 화엄벌에서 만난 청억새는 가늘고 여리여리했습니다. 마치 아직 어린 청억새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날 원효암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화엄벌, 천성산 정상, 천성대를 지나 임도로 내려왔습니다. 사진을 찍고 정상에서 커피와 간식을 먹으며 쉬었던 시간까지 포함해 약 3시간 걸렸습니다. 구분 정보 내용산행일자 / 장소 2026년 9월 11일 (금) / 경남 양산 천성산 화엄벌들머리 / 주차양산 원효암 주차장 (오전 7:50 도착)등산 코스 원효암 → 화엄벌(청억새) →.. 2026. 9. 11.
비슬산 대견사·칼바위, 안개 때문에 못 본 풍경을 다시 보러 갔습니다 비슬산 대견사를 다시 찾았습니다. 몇 번이나 비슬산에 왔지만 갈 때마다 안개가 끼어 대견사 주변의 산세와 칼바위를 선명하게 보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 있었습니다. 거창 우두산 Y자형 출렁다리를 다녀오는 길, 이날은 하늘이 화창했습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비슬산에 가면 그동안 안개 때문에 보지 못했던 풍경을 제대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안갯속 비슬산도 운치가 있었습니다. 특히 희미하게 모습을 드러내던 칼바위는 신비롭고 웅장했습니다. 하지만 맑은 날의 비슬산은 어떤 모습일지 늘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예정에 없던 비슬산 대견사를 다시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구분정보내용위치 / 들머리대구 달성군 유가읍 휴양림길 (비슬산 자연휴양림 / 대견사)이동 수단비슬산 셔틀버스(전기차/맞춤버스) 이용 .. 2026. 9. 9.
창녕 관룡산 등산코스 주차·난이도, 예상보다 힘들었던 5시간 산행 창녕 관룡산 등산코스로 8월 30일에 다녀왔습니다. 오전 6시에 출발해 관룡사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7시 10분쯤이었습니다. 주차를 마치고 오전 7시 25분쯤 산행을 시작해 낮 12시 30분쯤 다시 관룡사로 돌아왔으니, 휴식과 사진 촬영 시간을 포함해 약 5시간을 걸었습니다. 제가 걸은 코스는관룡사 주차장 → 명상바위 → 병풍바위 → 관룡산 정상 → 용선대 → 관룡사 경내 → 관룡사 주차장 순서였습니다. 관룡산은 멋진 바위와 산세가 나타날 때마다 “와아”라는 감탄이 나왔던 산입니다. 하지만 이날은 예상보다 덥고 습한 데다 바람까지 거의 없었습니다. 암릉과 돌, 마사토가 많은 길을 오르내리다 보니 준비한 물까지 부족해졌습니다. 멋진 풍경만 생각하고 갔다가 산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준비.. 2026. 9. 8.